글쓰기 강의를 급 신청하게 되어 아침부터 서점으로 향했다.
여의도 근처 교보문고에 갔더니 재고가 없어 결국 집 근처 예스24에서 구입하였다.
(서점 방문 전 인터넷으로 재고 여부 확인 필수..!!)
그렇게 집에 와서 저녁 내내 읽은 책은 바로 가나가와 아키노리 작가의 "마케터의 문장"이다
내일 듣게 될 글쓰기 수업의 "지정도서"이다.
우리는 현재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된 상태(P2P)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공감"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마케팅 관점의 글쓰기
즉, "읽는 사람"을 항상 사고의 중심에 두는 글을 써야 한다.
이러한 글쓰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하겠다.
① "독자"와 "목적"에 맞는 단어를 선택한다.
누가 읽을지(독자)를 생각해서 대상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 자주 쓰는 단어를 문장을 채워야 한다.
②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반복" 한다.
메시지를 거듭 강조하려면 "결론은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에 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보고서처럼 사실을 전달하는 글 제외)
③ 구체적인 예를 더해준다.
독자가 헷갈리거나 어려워할 것 같은 추상적인 이야기에는 그뒤에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보완한다.
④ "나는"을 "당신은"으로 바꿔본다
주어를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독자에게 향하도록 바꿈으로써 독자를 의식하면서 글을 쓰게 된다.
독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글을 읽을 때 "나를 위한 글" 이라고 느껴진다.
⑤ 핵심 독자를 대단히 상세하게 설정해야 한다.
예상 독자를 정하고 해당 타깃의 나이, 성별, 거주지, 직업, 연봉, 가족관계, 취미, 고민, 성격, 좋아하는 영화 등등 최대한 상세하게 조사하여 그에 맞는 문장을 작성해야 한다.
⑥ Yes, But 3단계
모두에게 공감받는 문장을 쓰기는 불가능하기에 미리 반감이 예상되거나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하지만 ~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라고 작성한다. 반대 의견을 일단 받아들인 후 반론하는 3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ex.) 1단계 : OO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2단계 : 반대로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론에 대한 Yes)
3단계 : 하지만 XX라는 관점에서도 OO의 중요성은 변함없습니다 (But)
⑦ Why와 What에 80%를 투입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why(왜)와 what(무엇)을 설명하는데 노력의 80%를 할애해야 한다.
why와 what에 이야기의 초점을 맞추어 니즈를 "환기" 시키는 것, 즉 깨닫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니즈를 환기시킬 때는 감정적 이익을 자극하면 좋다.
니즈만 환기되면 상대는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어떤 상품(해결책)이 있을까? 하고 흥미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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